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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힘으로 현실이 된 원직복직 10만배”
  2018/12/13 9112


 

▲ 김주업 위원장과 세종충남본부 간부들이 10만배 투쟁 성사를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달 12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해직자 원직복직 총력투쟁을 선포하고 다음 날 부터 해직된 조합원들의 원직복직을 촉구하며 진행한 10만 배를 성사했다.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과 세종충남본부 조합원들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0만 배를 진행해 이날 하루 3,600배를 올려 마침내 10만 배를 완료했다. 지난 11월 13일부터 시작된 10만 배는 1일 평균 3,200배를 올렸고 31일 만에 목표치를 달성했다.

김주업 위원장과 이상원 수석부위원장, 노정섭 부위원장, 심우청 강원본부장이 10만배 7일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10만 배는 공무원노조 임원들이 첫 시작을 알렸으며 지난달 19일부터 강원본부를 시작으로 18개 본부의 간부들이 하루씩 릴레이로 결합하는 등 연인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노동시민단체와 정당 등 연대단체도 10만 배에 동참해 정부를 압박했다.

 

공무원노조는 10만 배 투쟁과 함께 김주업 위원장과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 김은환 위원장이 청와대 앞 농성장에서 정부에 해직자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오늘로 18일째 단식농성 중이다. 공무원노조 임원과 본부장들도 삭발과 오체투지, 동조 단식 등을 하며 힘을 보탰다.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이 13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31일차 10만 배 투쟁을 하고 있다.


 

김주업 위원장은 10만 배 완료에 대해 “십만은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다. 전국 간부들의 힘으로 불가능 할 수도 있는 숫자가 현실이 되었다”면서 “십만 배 투쟁은 모든 간부와 조합원이 힘을 모으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 수 있음을 체험하고, 해직자 원직복직 투쟁도 조합원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한다는 상징적인 투쟁”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현장에서 해직자 원직복직 투쟁에 함께 한다는 의미도 있다. 십만 배 투쟁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과 김은환 회복투 위원장의 단식이 18일째를 맞고 있다.

 

한편, 공무원노조는 해직자 복직과 관련해 정부와 수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12일에 진행한 실무교섭에서는 정부 측이 진선미 의원이 발의한 해직자복직특별법을 중심으로 재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업 위원장과 노정섭 부위원장, 백영광 세종충남본부장 등이 10만배를 올리고 있다.


 

김주업 위원장과 백영광 세종충남본부장이 10만배를 완료한 뒤 악수하고 있다.
 

김주업 위원장이 10만배 완료 후 세종충남본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강원본부 동해시지부 조합원 자녀들이 10만배를 올리고 있다.
 

공무원노조의 청와대 앞 10만배를 경찰이 저지하고 있다.

 

공무원노조가 16일차에 법원본부 간부들과 5만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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