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중구청장 규탄 그림자 시위(중구교구협의회 점등식)

오락가락 행정으로 예산을 낭비하고, 자신의 대학친구들을 낙하산 채용으로 중요 요직에 앉히는 측근 정치, 직원들에 대한 비하발언과 부당한 징계를 일삼는 서양호 중구청장을 규탄하는 그림자 시위가 11월 28일(목)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에서 있었다. 이날은 중구 교구협의회 점등식이 있었던 날로 서양호 중구청장의 참가가 예정되어 있었다.

서울시 중구청의 행정지원과 직원들과 충무아트센터 본부장 등이 1인 시위와 유인물 배포를 가로막고 방해를 하기도 했으나 지나가는 시민들과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 무난히 규탄 시위를 진행하였다. 아쉽게도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하 주차장을 통해서 들어가는 바람에 얼굴을 볼 수는 없었다.

권정환 사무처장이 교구협의회 점등식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 서양호 중구청장의 비리에 대해 폭로하는 연설을 하며 유인물을 나누어 주었다.

최수근 조직부장이 중구청 행정지원과 직원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1인 시위를 진행하였다.